영화의 혁명을 주창했던 아다치 마사오와 와카마츠 코지의 최고의 문제작. 1971년 와카마츠 코지와 함께 칸 영화제에 참여했던 아다치 마사오는 팔레스타인을 방문해 팔레스타인 해방인민전선의 투쟁을 기록한 이 영화를 만들게 된다. 영화의 혁명을 주창한 아다치 마사오는 이후 1974년 팔레스타인에 도항해 세계를 무대로 직접 혁명에 몸을 투신한다. ‘붉은 버스 상영대’가 결성되는 등 적극적인 자주상영을 통해 일본 젊은이들의 지지를 받았으며, 프랑스 등 국제적인 배급까지 시도했던 작품.